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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809 일본 나가노 원정~ 보드타러 고고싱~!!
작성자 롬프 (ip:)
  • 작성일 2010-11-18 18:48:4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712
  • 평점 0점



기간 : 2008.3.2~2008.3.7 (5박 6일)
경로 : 인천 → 일본 도야마 → 하쿠바 → 쯔가이케 스키장
경로 : → 하쿠바47&고류 스키장 → 이와다케 스키장 →
경로 : 쯔가이케 스키장 → 일본 도야마 → 인천
비용 : 80만원
숙소 : 하쿠바 시에라 리조트(www.sierrahakuba.com)

특별히 좋았던 곳
- 3년의 일본원정 중 가장 럭셔리 한 하쿠바 시에라 리조트
- 넓은 슬롭과 파우더를 맛볼 수 있던 쯔가이케 스키장
- 작은 일본 시내의 느낌을 볼 수 있는 하쿠바 역 주변

여행팁
- 일본 원정에 대한 온갖 정보 검색은 필수!!
- 맛있는 간식거리와, 점심 식사 거리는 한국에서 공수
- 일상의 기록... 카메라 캠코더도 필수!!



고고싱~ 출발~ ^^
08년도 3월 2일... 올해가 벌써 3년째..
또 갑니다~ 일본원정~ 오예~


이른 아침에 인천 공항에 모여서~
찰칵찰칵~ 한방씩 박아주시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다녀온지 몇 개월만에 다시 보는 사진이지만, 흐흐 여전히 설레는군요..




올시즌 원정 멤버소개
뭐 저는 늘.. 같고요~ ^^
어떻게 하면 잼나게 보드타고, 잼나는 인생을 살아볼까 궁리하는 '보더05' 입니당~

3년만에 처음 원정에 함께하는 울 '꽁이' 으흐흐 ^^
사랑하는 울 앤 입니당~ 함께 가는것 만으로도 넘 즐거운... 원정길~

늘 같이 보드를 타고 함께 시즌방 생활을 한 '란이'
넘 편한 친구라 없어지면 어색하죠~

올시즌 처음 보드를 같이타는 '지나'
부러운 나이에, 부러운 열정을 가진... 훌륭한 보더죠~ ^^
원정가서도 어찌나 들이대던지.. ㅋㅋㅋ


좀 많이 비좁았던 뱅기안에서도 찰칵 찰칵~ 셀카쟁이들... ^^


오~ 드디어 일본 도야마 공항에 도착~ ^^
짐을 찾고... 어여 버스를 타러 가야하는데... 앗 그만~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들이 세관에 그만 덜썩~ 걸렸습니다... ㅡ,ㅡ

구찮게시리.. 그 맛있는 '소고기육포' 가 그만... 통과가 안된다는... 아흑..
슬롭 점심거리의 최고봉이었던 육포를... 아쉽게도 공항에 맡겨두고 올 수밖에 없었네용 ㅜ_ㅜ


여차저차~ 어여 호텔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우리나라 말을 아주 잘하는 훈남~ 일본인 친구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3년째 원정을 오다보니 늘 같은 얘기들이라... 흐흐 듣는둥 마는둥~ ^^

그래도 중요한 리프트권은 얼렁 구매했지요.
하쿠바지역의 모든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4일권 통합리프트권~


버스를 타고 스키장과 호텔이 있는 하쿠바 지역까지는 약 2시간 이상 걸립니당~
가기전에 중간에 들르는 휴게소에는 맛나는 간식거리들이 잔뜩~ ^^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고, 일본 과자들도 있고.. ㅎㅎ


호텔에 도착했습니당~
저녁시간이 꽤 남아서리~ 배가 고파 한국서 사온 식빵과 딸기잼으로 맛있게 요기를 하고 있죠~
헌데.. 흐흐~ 맛나는 식빵에 딸기잼을 이쁘게 펴발라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바를만한게 안보여서~~
그래서 할 수 없이.. 칫솔로~ ^^;;; ㅋㅋ
다음날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잼바르는 칼을 하나 슬쩍해왔어요~


스키장으로 올라가~ 하늘이 넘 이뻐서 사진 한방씩 박아주시고요~
0809 롬프 '액션 보드웨어'~ 신제품들 입니다~
호호 깔끔하고 산뜻한 신제품을 입고 보딩을 하니 역쉬 즐겁네용~
보드복 사진들은 차차 계속 보여드릴게용 ^^


"크아아~" 너희들 여기 머하러 왔냐???

저희들이야 뭐~ 놀러온거죠~ ㅋㅋ
보드타는 것도 좋고, 사진찍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재미나게 노는게 젤로 좋아요~
참 이사진 절대 합성 아닌거~ 아시죠? ㅋㅋㅋ

신상품 입고 멋지게 보드타고 촬영하러 간다는 핑계대고 늘 이럽게 즐겁게 놀고 있습니당..



쿠궁~ 시체놀이 2탄 - 슬로프편

저희들이 매번 이러고 노는건 아닌데.. 정말... 어찌 일본만 오면 이럴까요? ㅋㅋ
지난 시즌 성우에선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때 일본보더들도 무지 많았었는데... ㅋㅋ
슬쩍 같이 끼고 싶던 일본보더 친구도 있었던거 같은데~~ 착각이겠죠? ㅎㅎ

보드 타는 사진은 없고.. 늘 이렇게 놀고만 있네요 ㅎㅎ
첫날은 가볍게 놀아주셨고 호텔로 돌아가 저녁먹고 온천하고 사진보며 또 하루를 보냈습니당 ^^


다음날 아침 맛있는 뷔페로 아침식사를 즐기시고~
친절하게도~ 방청소하시며 가져가신 '잼바르는 칼' 을 다시 슬쩍하는걸 잊지 않고..
어여 짐싸고, 식빵챙기고 또 스키장으로 떠났습니다.

둘째날 보딩때는 호텔과 좀 멀리 떨어진 '하쿠바47 & 고류' 쪽으로 갔습니다~
아침에는 호텔셔틀로 하쿠바역까지 갔다가 '하쿠바47' 셔틀로 스키장에 도착~
또 하루가 시작됩니당~ 오늘은 과연 어떤 재미난 일이... ^^


일단 슬롭으로 올라왔으니 단체 셀카 한방 찍어주시고~~~
쩌그 왼쪽 위에 있는 무시무시한 란이의 '홍만이형 손' 까불다 한방 맞으면 바로... 쓰러집니다. ㅋㅋㅋ

오늘은 보드 좀 타보러 자 고고싱~ ^^


보드타기 전에 일단 간지부터 챙기는 '보더05'군~
올해 새로 나올 데님팬츠와 540˚ AIR 자켓 샘플을 차려 입었습니다.
옷이 넘 맘에 들어서 이날 오버를 좀 했지요~
'란이' 양은 역쉬 데크부터 살피는 군요~ ^^ 란이가 입은 보드복은 180˚ 라인 입니당.. 깔끔해요~
'지남어린이' 는 270˚ 보드복을 입고 구엽게 포즈를 잡아주시고.. ㅎㅎ
'찍찍꽁이' 는 열심히 촬영을 하느라 고생을 했고요~



으아악~!!

다쳤습니다. ㅜ,ㅜ '손가락 골절'
이때는 그냥 삔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러고 2일을 더 보드를 탔으니까요 크~
울나라로 돌아와서 X레이 찍고 보니 골절~
보드보험으로 보험금도 타고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헤벨레~좋아라~ " 했습니다만...
손가락이 끝까지 안 굽혀져요 ㅜ_ㅜ 아직도 아파요 큭...

다들 멋지게 타는 모습에.. "나도 할수있다 540˚~ 웃샤~" 오바했죠..
연속된 3개의 키커 중 마지막 키커에서 540˚ 을 돌려주는 순간 랜딩에 실패해서 손가락이 삐끗~

아~ 이랬으면 쪽팔리지나 않지요...

눈 보고 좋타고~ 보드 깔고 앉아 썰매 타다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ㅜ_ㅜ
이게 왠 망신이냐고요 쓰글...

다치는 바람에 슬렁슬렁 보드 타고...
쪼꼼 일찍 보드를 접고 셔틀타고 하쿠바역으로 돌아갔습니당~


요기는~ 하쿠바역 주변입니다.. ^^
하쿠바47 스키장 셔틀로 와서 역 주변을 배회하고 있습니당 ㅋㅋ
보드복입고, 부츠신고, 백팩매고, 보드들고 ㅋㅋ 편의점에 들러서 모자른 식빵과 딸기잼도 사고
컵라면도 몇개 사고 근처 기념품 샵에도 들러서 구경도하고... 넘 비싸서 구경만~ ^^

일본원정와서 이렇게 일본시내를 돌아다닐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추억이었습니당~
일본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눈빛도 잼있었고~
주변에 맛있는 라멘집이나 규동집이 없나 어슬렁 어슬렁 다녀봤는데... 별로 눈에 잘 안띄더라고요~
그래서 배도 고프고 가방도 무겁고 데크도 무거워서..
언넝 호텔에 전화해 "데려가주세요~" 했습니당 ^^


일본에서의 세째날이 또 그렇게 흘러갔네용~
넷째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이와다케 스키장'으로 향했습니당.
넓고 잘 정설된 슬로프라 보더들이 타기에 참 좋았던 스키장였지만... 흑흑...
우리가 갔을땐 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해서 그런지... 슬롭상태는 영 띠리리~

그래서...
정상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데크를 눞혀놓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카페테리아 밖으로 보드 보관시설도 잘 되어있었고 주변으로 데크를 이쁘게 쫘악 눞혀놨더라구요~
마치 주차표시된 곳에 이쁘게 주차해놓은 것 처럼요~
울나라에선 내 데크 누가 뽀려갈까봐 꼬옥 챙겨서 들어가고 그랬는데.. 흐~

이 날은 왠지 성우가 그립고... 별루 재미도 없어서... 일찍 보딩을 접었습니다.
원정까지 와서 이런일이 다 있네요~ ㅠ_ㅜ


보딩을 일찍 접고 호텔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촬영 겸 산책이었죠~
꽁냥씨는 넘 편하게도 액션 파자마를 입고 나타나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셀카를 찍어주십니다.
저는 부츠를 신고 있고~


저 멀리선 '지남어린이' 는 내리는 눈이 조타고~ 정신줄 살짝 놓아주셨습니다.. ㅋㅋ
이날도 뭔가 조짐이 보이는군요~ ^^


'란이'는 혼자 땅굴 파면서 왕따놀이 하고 있습니다. ㅋㅋ


시작됐습니다. "고드름 어택~"
이날 왕따를 당한 란이가 고드름으로 공격을 해오기 시작하더니...
전날 '루미큐브'로 코묻은 돈을 몽땅 따먹힌 '지남어린이'까지 합세했습니다.

'보더05' 군은 촬영을 위해 '1080˚LTD 빈티지 자켓'으로 갈아입었는데.. 영 스타일 안나옵니다.


사실은 이렇게 멋진 옷 입니당.. ㅋㅋ
'1080˚ LTD 빈티지 자켓' 과 역시 '1080˚ LTD 데님 팬츠' 를 입었습니다.

지난 시즌 롬프에서 처음으로 어렵게 어렵게 제작했던 데님팬츠의 2탄 입니당.
자켓은 슬림하고 짧은 스트릿웨어 그대로의 핏에 100% 면으로 원단을 제작해서 만들고 워싱까지 했습니당.
데님팬츠는 핏을 살짝 슬림하게 살렸구요. 워싱을 아주아주 신경 썼습니다.
지금 샘플은 이때 입었던 샘플보다 더욱 훌륭 합니다~ ^^
올해 제품들 기대하셔도 좋을거에요 ^^


눈도 많이 내리고 분위기 좋았던 호텔앞의 산책은 이렇게 마쳤습니다. 넘 기분 좋았던 기억이네요~
사진을 보니 분위기도 좋고 다시 가고 싶네요..


마지막 리프트를 탈때의 모습니당.

5박6일간의 나가노 원정~
느즈막히 갔던터라 눈도 녹아가고, 날씨도 흐릿흐릿 안좋았고 그랬지만
너무 즐겁게 다녀왔습니당.

좋은 기억을 담고 올 수 있어서..
같이 같던 모든 멤버들 너무 너무 고맙고~ 롬프짱 우빈형님 늘 감사드리고요~ ^^

올해 0809시즌을 기다리면서...


이상 끝~ ^^


ROMP 'For Bluebird Day'

첨부파일 09_story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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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 fwromv 2011-07-22 12:37:36 0점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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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btsrrboy 2011-07-24 17:59:26 0점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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