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80 스위치자켓이 롬프 자켓 라인업 중에서 가장 아래급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16일 새벽보딩에서 입어본 소감은 한마디로 기능성과 품질에 완전 대만족입니다. 자켓은 타 라인업과 달리 따듯한 패딩은 없지만 자켓안쪽에서 봤을때 목부분과 등부분에 기모처리로 최소한의 보온성을 확보했으며 전체적으로 자켓을 손으로 만젔을때 부드러운 촉감과 활동성에 중점을 둔 자켓인 것 같습니다. 173cm에 65kg 정도인데 M을 입었는데 안에 티셔츠나 발열내의 포함 최대 3개까지 입을 수 있는 정도의 적당한 사이즈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퍼가 굉장히 부드럽게 닫고 열려서 장갑을 낀채로 물건을 넣고 빼기 역시 매우 편했습니다. 기본적인 품질과 기능성이 매우 좋기에 단지 색상만 고민하면 되는 자켓입니다.